육지의 섬

감독 : 김준형 이재균

제작년도 : 2016년
기획·제작 : ,
제작 형식 : 다큐, 23분 15초

시놉시스
몇 년의 노력으로 대학에 입학한 미숙 씨는 이동수단이 없어 인근에 있는 대학교가 아닌 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방송통신대학교에서도 출석수업과 시험은 강릉에서 이루어지기에 강릉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며 또 다시 이동수단 문제에 부딪치는데... 
기획의도
[영화와 인권] 

이 영화를 보다 보면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대중교통이 얼마나 무용지물인가를 알 수 있다. 긴 시간의 노력 덕분에 장애인 콜택시, 저상버스가 도입이 되면서 장애인 이동권은 그렇게 확보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 권리가 모든 장애인들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지만은 않는다. <육지의 섬>의 주인공을 통해 우리는 그 소외감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속초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 강릉에 가야 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사는 지역에서 장애인콜택시는 병원진료 목적에만 제공된다. 고속버스를 타고 가려고 해도 전동휠체어는 출입금지이다. 어떻게든 강릉에 가야만 하는 주인공은 결국 혼자 길을 나선다. 이 영화의 미덕은 그 길이 어떤 길인지 관객에게 함께 걷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한다는 데 있다. 영화가 그리는 현실은 너무나 생생하다. 주인공은 육지에 살고 있지만 섬처럼 고립되어 있다.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 때문에 이동의 권리를 빼앗긴 채 섬처럼 남아버린 주인공의 처지에 깊이 공감한다. 속이 상한 채로. - 김미현 심사위원 
제작진 소개
연출 김준형 이재균 기획
제작 각본
촬영 편집
녹음 기타 ◎ 상영날짜
04.21.(목) 12:10 마로니에공원
04.23.(토) 14:50 마로니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