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감독 : 강하늘

제작년도 : 2016년
기획·제작 : 강하늘, 강하늘
제작 형식 : 극, 16분 40초

시놉시스
채린은 반장이 되기 위해 같은 반 장애인 친구 준영을 이용한다. 그러나 채린의 얄팍한 속셈은 금세 탄로가 나고 반장선거에서 떨어진다. 채린은 모든 책임을 준영에게 돌리고 그를 향해 악담을 퍼붓기 시작한다. 
기획의도
[영화와 인권]
 
‘아직 일주일 남았어. 넌 아직 내 책임이야’ 채린이는 달려와 준영의 휠체어를 잡는다. 고장 난 엘리베이터 앞에서 교실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준영. 이는 안중에도 없는 교실 안의 학생들의 모습. 이 주 동안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니 누가 준영을 도와주겠느냐고 묻는 선생님의 말에 외면하는 학생들의 모습. 어려서부터 장애학생도 비장애학생도 함께하는 경험을 위해 통합교육을 하고 있지만, 학교 안에서 장애학생은 마치 그림자처럼 투명인간으로 방임 방치의 차별을 당하고 있다. 물리적 폭력을 당하지 않으니까, 직접차별을 당하지 않으니까 잘 지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도 말 한마디 안 걸어주는 차가운 교실에서 섬처럼 살고 있는 준영이가 있다. 준영은 채린이 자기를 이용의 대상으로라도 봐주는 것이 고마웠을지 모른다. 준영의 ‘고마워’에 담긴 의미는 인간이 아닌 사물화 된 삶에서 사람으로 말을 걸어주고 존재로 인식해 준 것에 대한 것이 아닐까. 준영의 ‘고마워’의 의미는 차별의 경험 속에서 나온 것이다. - 박김영희 심사위원 
제작진 소개
연출 강하늘 기획 강하늘
제작 강하늘 각본
촬영 편집
녹음 기타 ◎ 상영날짜
04.21.(목) 12:10 마로니에공원
04.23.(토) 10:30 마로니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