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

감독 : 배연희

제작년도 : 2016년
기획·제작 : ,
제작 형식 : 극, 17분 53초

시놉시스
연희는 우연히 일하는 곳에서 고교시절 짝이었던 지적장애인 설희를 만나게 된다. 그 이후 계속해서 설희는 연희를 찾아오는데...
기획의도
[영화와 인권]

누군가를 사랑할 때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주고 싶어 한다. 감정이 먼저고 그 감정이 행동을 이끈다. <설희>의 비극의 원인은 지적장애여성인 주인공 설희가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하는 데에 있다. 영화는 설희가 사흘 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은 시점에서 시작된다. 관객은 학창시절 친구였던 연희의 시선을 따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설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를 추리한다. 현실의 단면을 사실적으로 비추는 대사와 상황들을 맞춰나가다 보면 얼마 전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어떤 사건이 연상된다. 초코파이만 주면 누구든지 따라갈 거냐는 물음에 서슴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던 여고시절 설희의 현실인식이 성인이 되었다고 달라졌을 리는 없다. 사람과 사랑에 대한 순진한 믿음이 어떻게 비극으로 귀결되는지 영화는 보여준다. 그것이 현실과 겹쳐지기에 영화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 류미례 심사위원 
제작진 소개
연출 배연희 기획
제작 각본
촬영 편집
녹음 기타 ◎ 상영날짜
04.21.(목) 16:00 마로니에공원
04.23.(토) 14:50 마로니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