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안녕

감독 : 정서영

제작년도 : 2016년
기획·제작 :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제작 형식 : 다큐, 38분 06초

시놉시스
청각장애인 남자와 비장애인 여자의 LOVE Story… 무더운 어느 여름날, 카페에서 알바 중이던 청각장애인 남자와 손님으로 온 비장애인 여자가 처음 만난다. 첫눈에 반한 여자의 적극적인 대시로 사랑이 시작된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것은 바로 ‘문화’. 일반 커플과는 달리 청각장애인 문화와 비장애인 문화 차이로 인해 서서히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지!? 
기획의도
[영화와 인권]
 
‘수화 배우는 것이 배려라고’ 우영의 말에 민지는 이해할 수가 없다. 민지는 우영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으로 우영을 위해 수화를 배우고 있는데 우영은 수화 배우는 것이 배려라는 말에 화를 내고 있다. 민지는 이해할 수가 없다.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한다’, ‘누구를 위해서 배려해 준다’는 것은 평등한 관계보다 베풂의 관계로 인식하게 한다. 우영을 위해서 수화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영과 소통하고 싶은 민지가 소통의 한 수단인 수화를 필요해서 배우는 것이다. 민지와 우영은 연인 관계인데 마치 배려하여 우영이 장애인이기 때문에 비장애인인 민지가 사귀어주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일상의 많은 것을 우영이 대신 자신이 해야 하는 것처럼 하는 행동은 우영을 장애인으로 먼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화를 배우는 것보다 우영의 장애를 더 깊게 그리고 청각장애인의 문화를 아는 것부터 우영과 소통이 시작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온 우주를 이해하는 것’이란 말처럼 말이다. - 박김영희 심사위원 
제작진 소개
연출 정서영 기획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제작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각본
촬영 편집
녹음 기타 ◎ 상영날짜
04.21.(목) 13:30 마로니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