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감독 : 오규리

제작년도 : 2016년
기획·제작 : 오규리, 오규리
제작 형식 : 극, 10분 54초

시놉시스
수연과 은우의 새 학기 첫날로 영화가 시작된다. 첫날 교실에서 혼자 이어폰을 꼽고 생활하는 은우와는 다르게 수연의 주변으로 세 명의 친구가 다가온다. 이 세 친구는 수연에게 은우에 관한 안 좋은 소문을 말해준다. 은우가 눈치가 없고 친구의 말을 무시한다는 소문과 더불어 그 후의 오해할 만한 은우의 몇몇 행동들 때문에 결국 수연마저 은우에게서 멀어지려 한다. 그러던 중 수연이 은우가 청각장애가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된다. 이 일을 통해 수연이가 우리와 조금 다른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오해와 차별이 아닌, 이해와 배려라는 것을 깨달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기획의도
[영화와 인권]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아이, 뒷북치는 아이, 목소리가 유난히 큰 아이, 언제나 눈이 충혈되어 있는 아이, 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 장애인이 아닌 아이 등등 수화를 배우면 장애인으로 낙인 되어 차별을 당할까봐 구화만을 고집하는 부모님. 나는 4년 전 사오정이라고 불리던 한 아이를 만났다. 약간의 소리가 들리지만 이것으로만 수업하기 힘들다고 말하던 사오정. 청각장애가 있지만, 구화만을 배웠고, 학교생활에서 외로운 섬이었다. 수학선생님이, 국어선생님이 돌아서서 수업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사오정으로, 엉뚱한 말을 한다고 소외당하기 일쑤였다. 사오정은 빨리 졸업하고 싶다고 했다. 사회에서는 더욱 소통이 어려울 텐데 앞으로 사오정이 살아갈 세상이 걱정 되면서도 난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의 어머니는 여전히 아들이 장애인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 하셨다. - 박김영희 심사위원 
제작진 소개
연출 오규리 기획 오규리
제작 오규리 각본
촬영 편집
녹음 기타 ◎ 상영날짜
04.21.(목) 13:30 마로니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