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신인섭 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오늘도 휠체어를 타고 복지관으로 가는 인섭 씨는 불법으로 주차된 길 때문에 보행에 불편을 겪는다.
기획의도
중증장애인의 보행을 불편하게 하는 불법 주차 문제를 알리고자 장애인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재연드라마로 제작함.
[영화와 인권]
도로의 턱과 요철, 자전거도로에 아무렇게나 주차되어 있는 차들... 비장애인들의 일상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이다. 하지만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이는 이동권 뿐 아니라 안전권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소들이다. 집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 때문에 전동휠체어가 밖으로 나가지 못해 직장에 출근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집안에 갇혀 있었던 중증장애인의 체험담을 들은 적도 있다. 이 작품은 장애인들이 많이 출입하는 복지관 앞조차 도로의 턱과 요철들 때문에 매우 위험하고, 그나마 지나갈 수도 없도록 자전거도로에 차가 주차되어 있는 상황을 중증장애인 당사자의 시각에서 잘 표현하고 있다. - 김주현(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작진 소개
연출 |
신안섭 |
기획 |
신인섭 |
제작 |
신인섭 |
각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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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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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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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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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 상영날짜
04.09.(목) 17:30 마로니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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