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sible dream or impossible dream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감독 : 성수희

제작년도 : 2014년
기획·제작 : 성수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수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작 형식 : 다큐, 6분

시놉시스
과거에 소방관이었던 나, 과거에 선생님이었던 나, ... 그들은 지금 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진다. 어김없이 오늘도 각기 다른 곳에서 같은 곳을 향하는 세 사람. 
기획의도
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많지만 장애인당사자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들 보다 비장애인의 시각으로 장애인들의 삶을 구현한 내용들이 많아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장애인이라고 하면 나와 상관없는 또는 모자라거나 연약하기만 하거나, 불행한 삶을 그리는 이야기들이 주라고 할까요. 저는 이런 사람들의 장애적 시각을 깨뜨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나의 가족의 이야기로 끌고 와 모자라고 연약하게만 보는 그들의 장애가 누군가를 살려내기 위한, 누군가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강한 의지의 선택들도 무수히 많았음을 밝히고 싶었습니다. 특별히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미디어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장애인당사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실제 자신들이 받아들여야했던 장애의 삶을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함으로써, 참여한 장애인들에게는 자신의 삶의 위로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누군가를 위해 장애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훌륭한 분들에게는 그 업적과 현실을 알리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인식전환에 도움이 되는 소통의 열쇠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장애인에게는 창작이라는 기회가 매우 드물었습니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에게 자기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써 가장 적합한 매체가 미디어임에도 말이지요. 더욱이 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관에서 창작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아직 시설과 자재도구 등이 열악합니다. 부디 이 세상에 알려지지도 못한 채 사라져가는, 장애를 선택하면서까지 누군가의 삶을 지켜 내려했던 영웅들에게 이 영화가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랍니다.
제작진 소개
연출 성수희 기획 성수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작 성수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각본
촬영 편집
녹음 기타 ◎ 상영날짜
04.11.(토) 14:30 마로니에공원